익산시 함열올림픽스포츠센터는 이용객들을 위한 보수보강 공사를 주민친화적인 방향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함열올림픽스포츠센터는 주민편익 위주시설 조성과 10월 중에 있을 장애인 도민체전 대비를 위한 시설 공사를 추진한다. 2억7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화된 1층 현관 및 수영장의 창호유리 교체공사, 체육관 천장 자동승강 조명장치 설치공사, 화장실 타일·방수성능 개선공사 및 주차장 내 차량 주차블럭 설치공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함열올림픽스포츠센터는 지난 7월부터 시작해 이달까지 안전한 시설유지를 위해 노후화된 변압기(100kVA) 교체, 수영장 샤워실 천장재 및 위생시설과 테니스장 휀스를 교체하고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건물 내외벽의 페인트칠과 청사주변 전지작업을 실시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물에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주민 친화적인 시설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함열올림픽스포츠센터는 기존 등유보일러에서 도시가스보일러로 교체하여 연4천만원 정도의 예산절감과 대기환경 개선을 도모한 바 있다.

/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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