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오후 6시 10분께 무주군 대전-통영 고속도로 하행선 168.3km 지점을 달리던 전기차에서 불이 났다.

운전자는 차량을 급히 갓길에 정차한 뒤 119에 신고했으며, 동승했던 가족 2명은 운전자와 함께 빠져나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에 의해 20분만에 진화됐으며, 이 불로 소방서추산 7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하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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