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체육회는 ‘체육 꿈나무 선발대회’가 잠정 연기됐다고 10일 밝혔다. 

당초 이 대회는 이달 중순부터 다음달 초까지 예선전과 본선, 결승전 등ㅊ으로 나눠 운동에 재능있는 숨은 체육 인재를 발굴하려 했다. 

그러나 코로나19가 확산세를 보이고 전북지역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재연장되는 등 상황이 나아지지 않아 도 체육회는 대회 참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이같이 결정하게 됐다. 

한편, 전국 최초로 시도하는 체육 꿈나무 선발대회는 학교 운동부에 소속되진 않지만 운동에 재능이 있는 숨은 체육인재를 발굴, 육성하기 위함으로 참가대상은 도내 초등학생(4~6년) 및 중학생(1년)이다./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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