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문인협회(회장 유대준)가 ‘제4회 전주시민문학제’ 작품을 공모한다. 

‘전주시민문학제’는 전주를 널리 알리고, 전주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장르는 운문과 산문으로 나뉘며, 전주의 역사와 문화, 덕진연못, 한옥마을, 전동성당, 전주 음식 등 전주에 관한 내용이면 무엇이든 글감이 될 수 있다. 

응모자격은 전주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초·중·고, 일반인(대학생 포함)은 모두 참여할 수 있다. 단, 이미 등단한 사람은 제외된다.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은 그림일기 부문에, 나머지는 운문과 산문 부문 작품 공모로 나뉜다. 

응모작은 이메일 접수를 원칙으로 한다. 그러나 우편접수와 직접방문(그림일기)도 가능하다. 

응모 마감일은 9월 15일 우체국 소인분까지 유효하고, 접수된 작품은 반화되지 않는다. 

시상은 그림일기, 운문, 산문 등 3개 분야로 나눠 진행되며 당선작은 책으로 발간된다. 

대상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금상과 은상, 동상, 장려상에는 각각 상장과 상금이 주어지게 된다. 

'전주시민문학제'는 전주시가 주최하고, (사)한국문협 전주지부가 주관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전주시민문학제 담당자(010-3658-8186)에게 문의하면 된다./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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