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전주점(점장 이주영)은 장기간 코로나19 대응 비상근무와 감염병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전주시 선별진료소 2곳을 찾아, ‘샤롯데 봉사단 사랑의 옹달샘박스’를 지원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랑의 옹달샘박스는 혹서기인 8월 한 달간 매주 수요일마다 이온음료와 커피, 탄산음료 등 다양한 음료가 박스에 채워져 의료진과 직원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시원한 음료를 지원하게 됐다.
또한 샤롯데 봉사단은 작년에도 전주시 보건소를 찾아 코로나19대응 방역 최전선에서 수고하시는 보건소 직원들에게 2달간 격 주로 간식을 후원하며 응원했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무더운 날씨에 근무자들을 위해 쿨 음료 서비스를 지원해 주신 롯데백화점 전주점에 감사드린다”며 “여러 시민들의 응원에 힘을 내어 방역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주영 롯데백화점 전주점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방역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보건소 직원들과 의료진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게 돼 기쁘다”며 “힘들지만 모두 힘을 합쳐 코로나19를 이겨낼 수 있도록 롯데백화점 전주점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윤홍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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