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경찰서(서장 권미자)는 3일 장계면 체련공원 일대에서 여름방학 청소년 범죄우려지역에 대한 선제적 점검 및 선도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점검활동은 청소년들이 여름방학 기간에 건전한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터미널 주변 및 체련공원 등 청소년들이 자주 운집할 수 있는 장소를 중심으로 실시했다.

또한 여름방학 기간 학교 대신 주로 학원, PC방 등에서 생활하는 청소년 밀집지역에 대한 순찰활동도 강화해 청소년들의 탈선을 예방키로 했다.

여성청소년계는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청소년 이성혼숙 묵인, 술, 담배 유해약물 판매 등 청소년 대상 위반행위에 대한 불법행위에 대해서도 홍보와 단속을 병행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 자율방범대와 합동으로 야간 순찰을 통해 청소년 조기귀가 선도 및 범죄우려지역에 대한 집중적인 순찰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권미자 경찰서장은 “청소년들의 외부활동이 많은 여름방학 기간인 만큼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고 건전하고 알찬 방학이 될 수 있도록 청소년 선도활동에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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