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는 방학을 맞은 전국 학부생을 대상으로 대학의 우수 연구실에서 직접 연구에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북대 26개 연구실(실험실)이 참여하는 ‘랩 로테이션(Lab Rotation) 시범사업’을 통해 진행된다.
8월 한 달 동안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에는 대학원생으로 구성된 45명의 멘토와 74명의 학부생이 참여해 연구실에서의 공동 연구 등을 몸소 체험하게 된다.
특히, 전북대 학생뿐 아니라 타 대학 학생들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의 문을 넓혀 더 많은 학생들이 방학 중 연구자로서의 가능성을 미리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북대 차연수 대학원장은 “우수한 연구자로의 꿈을 가진 많은 학생들이 대학의 우수 연구실에서 함께 연구에 참여해봄으로서 자신의 미래를 만들어나갈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장천기자·kjch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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