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전주완주시군지부(지부장 송혁)와 구이농협(조합장 안광욱), 화산농협(조합장 김종채)은 27일 지역 내 최고령 김택섭(105), 장인태(98) 조합원을 찾아 행복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농협 창립 60주년을 맞아 농협 역사와 함께하며 헌신한 고령 조합원을 위로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등 농업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농협과 함께한 60년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마련됐다.
송혁 지부장은 "농업·농촌·농협 발전을 위해 묵묵히 힘써 오신 농업인과 고령 조합원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이 존중받을 수 있는 100년 농협 구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북농협은 농협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이달 말까지 각 시군별로 최고령 조합원 또는 최장기 조합원을 선정해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릴레이 행복 나눔 행사를 이어나갈 예정이다./황성조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