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북테크노파크(원장 양균의) 부설기관인 전북디지털융합센터가 이달 9일 전주 혁신도시 내 '전북테크비즈센터'로 이전을 완료하고 업무를 재개했다.
디지털융합센터는 전북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디지털 뉴딜 정책과 연계해 지역 소프트웨어산업 진흥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지역사회 현안 해결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디지털융합센터는 전북테크비즈센터 7층에 통합사무실,  교육장, 화상회의실, 전산지원실, 품질지원실 등 ICT‧SW 지원 시설 구축 및 인공지능·빅데이터 인프라를 조성하고 있다.
디지털융합센터는 지역 SW산업 정책기획 수립, 산학연 네트워크 활성화, 빅데이터·인공지능 기술지원, 공공·민간 데이터·소프트웨어 품질 지원, 지역 소프트웨어 강소기업 육성, 소프트웨어 교육 및 인력양성 등으로 전북 ICT·SW융합 생태계 조성을 위한 구심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양균의 원장은 "디지털융합센터는 지난 1월 설립 이후 놀라운 속도로 눈에 띄는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며 "전라북도의 ICT‧SW산업 진흥뿐만 아니라 다양한 신규사업 기획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과 인프라의 활용이 용이한 혁신도시로 이전한 만큼 디지털융합센터의 앞으로의 발자취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밝혔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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