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소방서(서장 김장수)는 22일 장계어린이집 6세반 어린이들이 사랑과 감사의 메시지를 담은 응원편지를 가지고 깜짝 방문을 했다고 전했다.

편지를 보낸 주인공들은 안전의식을 향상시키고, 생활 속 안전문화 습관화를 위해 구성된 장계어린이집 12명 119청소년단원들이다.

전달된 편지에는 ‘119에 장난전화를 하지 않아요, 소방차가 지나가면 길을 비켜주어요, 우리집에도 소화기를 갖추어요....등 어린이들의 실천 다짐과 함께 우리가 위험하면 옆에서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등 정성이 가득 담겨 있어 직원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주었다.

이날 소방서에서는 12명 청소년단원들과 함께 물소화기를 이용하여 화재예방 교육과 물놀이 안전수칙에 대한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했다.

김장수 소방서장은“어린이들에게 큰 감사와 응원을 받아 더욱 힘이 난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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