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김제시 공모전 ‘1927년 일제강점기 김제공립보통학교 졸업자 명부’ 대상

김정한 기자l승인2021.07.22l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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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시장 박준배)가 22일 시장실에서 ‘제1회 김제시 시민기록물 수집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당신의 장롱 속, 김제의 기록을 찾습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기록물 226점이 접수됐다.

대상 수상자로는 1927년 김제공립보통학교 교장, 훈도, 졸업생의 명단이 적힌 소책자로 응모한 나철기씨가 선정됐다.

해당 기록물에는 힘든 과정에서도 학교를 졸업한 93명의 명단이 나와 있어 당시의 시대상을 엿볼 수 있는 귀중한 사료로 평가됐다.

최우수상 수상자로는 일제강점기 김제공립보통학교의 사진 등 10점을 응모한 최영숙씨와 공무원 재직시절 34년간 수령한 월급봉투․임용장․발령통지서 철, 서당교재 등 9점을 응모한 류춘영씨가 선정됐다.

박준배 시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수집한 기록물은 당시 김제의 시대상과 주민의 생활상 등을 알 수 있는 지역의 중요 지역기록자산으로 잘 보존해 후대에 전승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과거의 기억이 담긴 기록물 수집을 위해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자들에게는 각각 100만원, 50만원 상당의 김제사랑상품권이 전달됐으며, 선정된 기록물들은 오는 9월 경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김정한 기자  suv248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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