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 직원 흉기로 위협하려 해 경찰 조사를 받은 지 며칠 안 돼 재차 흉기를 들고 지구대 앞 서성인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주완산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A씨(40대)를 조사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4시 50분께 전주시 완산구 평화지구대 앞에서 흉기를 들고 서성인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지난 17일 오후 11시께 전주시 평화동 한 PC방에서 아르바이트생을 위협하려 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김수현 기자·ryud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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