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정재호)은 21일 무주 안성면에서 농협 창립60주년을 기념해 최고령 조합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전북농협 정재호 본부장, 무주군지부 오영석 지부장, 무주농협 곽동열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무주 안성 관내 100세 고령 조합원을 모시고 농협과 함께 한 60년의 의미를 되새겼다.
정재호 본부장은 "지난 60년 동안 농협이 대한민국 경제와 농업 역사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며 성장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농협을 사랑하고 이용해 주시는 농업인 조합원과 국민들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이 존중받을 수 있는 100년 농협 구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북농협은 농협 창립60주년을 기념해 이달 말까지 각 시군별로 최고령 조합원 또는 최장기 조합원을 선정해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릴레이 사은행사를 개최하고 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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