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모두행복회’(회장 정용준)가 지난 20일 적성, 풍산, 금과면의 불우이웃 204가구를 대상으로 라면 204박스(200만원 상당)을 기탁해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로부터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우리모두행복회’는 순창지역 친구들·선후배 8명이 모여 구성한 기부모임으로, 지난해 7월과 11월에는 불우이웃가정에 각각 라면 200박스와 연탄 2,000장을 기부한 바 있다.

이들은 지난 2019년 12월 연탄보일러를 쓰는 관내 불우이웃가정에 연탄 2,000장 기부를 시작으로 회원 간 십시일반 회비를 모아 매년 여름과 겨울 두 차례씩 올해로 3년째 아름다운 나눔활동을 실천해오고 있다. 순창=이홍식 기자. hslee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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