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어린이집 통학버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1일 익산경찰서, 한국교통공단과 합동 점검반 구성을 통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신규 등록된 어린이통학버스를 대상으로 26개소 어린이집에 대해 중점적으로 실시됐다. 점점항목은 ▸ 어린이 통학버스 미신고 운행 여부 ▸ 종합보험 가입 여부 ▸ 통학버스 안전교육 기간 경과와 운전자교육 이수 여부 ▸ 하차 확인장치 설치와 좌석안전띠 결함여부 ▸ 어린이 통학버스 정보시스템 등록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위반 시설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바로 지도하거나 시정명령,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할 예정이다. ,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2m 이상 거리두기, 개인보호구(마스크, 일회용 장갑 등) 착용, 대면 대화와 악수 자제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며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집 통학버스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아동과 학부모가 안심하고 차량을 이용해 등하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