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와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북도회가 전주 에코시티 내에서 시행 중인 민간공동주택 건설현장에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율을 높이고자 7일 서울 영등포구 태영건설 본사를 방문했다.
전주시와 협회는 전주 에코시티 15블럭 공동주택 신축공사를 담당하고 있는 태영건설 실무담당자와 간담회를 갖고 해당 사업에 지역업체의 다수 참여와 지역자재 및 장비 사용을 적극 건의했다.
전주시 유상봉 건축과장은 "에코시티는 전주시민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만큼 해당 사업에 지역업체 하도급률을 높여 지역과 상생하는 등 사회적 책임감을 갖고 사업을 진행해 달라"며 지역의 인력과 자재, 장비 등의 사용을 적극 건의했다.
이에 태영건설 업무담당자는 추후 사업계획에 전주시와 협회의 건의를 반영해 지역업체의 하도급 참여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황성조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