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콩쥐팥쥐도서관이 책으로 세계 여행을 떠난다.

6일 콩쥐팥쥐도서관은 7월 한 달간 여행을 주제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6일부터 20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초등 1~3학년을 대상으로 ‘책놀이로 떠나는 세계여행’을 진행한다.

매 회차마다 각 세계 나라들의 문화를 독서와 학습놀이를 통해 경험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27일에는 엄마와 유아(3~4세)를 대상으로 ‘엄마랑 나랑 책놀이’를 진행해 엄마와 자녀와 감정을 교류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날에는 촉감놀이를 매개로 오감을 자극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에 필요한 재료와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며 자세한 문의사항은 콩쥐팥쥐도서관(063-290-2458)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애희 도서관평생학습사업소장은 “콩쥐팥쥐도서관이 여행・과학 특화도서관인만큼 차별화되고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며 “주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 시켜 부모와 자녀가 책을 매개체로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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