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정읍새일센터)는 여성가족부 주관 사후 관리사업 일환으로 경력 단절 여성 취업 멘토링 프로그램 ‘열정 100℃’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새일센터를 통해 취업한 재직 여성과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지난 19일과 25일 2회에 걸쳐 진행됐다.

멘토와 멘티 상호 간 정보와 직장 성공사례 등을 공유해 직장생활의 적응을 돕고 고용유지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읍새일센터를 통해 취업한 멘토 5명과 취업을 준비 중인 훈련생들이 멘티로 참여해 정보와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멘티에게는 취업 자신감을 멘토에게는 경력 유지에 대한 의지를 심어주는 계기를 만들었다.

또한 멘토로 참여한 취업 여성을 대상으로 현장 전문 강사와의 그룹 코칭을 통해 직장 내 문제나 스트레스에 대한 구체적인 해결 방법을 제안해 멘토링 기능의 질적 수준을 높이는 기회를 마련했다.

멘티로 참여한 교육생은‘선배와의 만남을 통해 현장의 생생한 정보를 들을 수 있어 조리직에 대한 이해가 넓어졌고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정읍새일센터에서는 직업교육훈련을 통해 2015년부터 2020년까지 127명의 급식 조리 분야 전문인력을 배출했다.

올해도 직업교육훈련을 통해 7월 초 급식 조리 전문가를 배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