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농협(조합장 유남영)은 관내 농업인들의 편익을 위해 지난 23일부터 2일간에 걸쳐 정읍시 진산동 농기계수리센터에서 농업용 예취기 무상수리와 안전점검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번 예취기 무상수리 봉사활동은 정읍농협 농기계수리센터 및 삼정기계 직원 등 전문기사 5명이 하루 평균 80여대의 예취기를 안전점검 및 무상수리 등과 함께 안전사용방법 등에 관한 교육도 병행해 실시했다.

정읍농협 이기열 경제본부장은 “농업인들이 보유하고 있는 농업용 예취기는 사용 부주의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미연에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예취기 사전 점검 및 안전사용법 교육과 무상수리 등을 주기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또 “예취기 안전사고는 70%이상이 사용자 부주의 및 운전미숙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예취기를 사용하기 전에는 반드시 안전모 및 보호안경 등 보호구를 착용하고 작업할 장소의 돌 등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작업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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