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 김사열)는 23일 ‘2021 대한민국 균형발전 박람회’를 오는 10월 말 경북 안동에서 개최된다.

균형발전박람회는 2004년 시작된 국내 최대 지역박람회로 국가균형발전의 비전과 정책, 성공사례에 대해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진행돼 왔다.

올해 균형발전박람회는 현 정부 마지막 행사로 문재인 정부의 균형발전 정책의 주요 성과를 집대성하고 향후 과제를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난해부터 중점 추진하고 있는 지역균형뉴딜과 초광역 협력사업의 진행상황을 알리고 균형발전의 미래인 지역청년과 지역일자리에 초점을 맞춰 준비 중이라고 균형위는 밝혔다.

한편 균형발전박람회가 안동과 같이 인구 20만 미만 도시에서 개최되는 것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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