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김동수)은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지역특화산업육성+(R&D)'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6억 원을 확보, 도내 식품기업의 시장경쟁력 향상을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의 전기를 마련했다.
이번 지원으로 바이오진흥원은 ㈜이엔푸드, 전주대학교와 함께 발효대사물과 천연추출물 유래 성분을 활용해 풍미와 물성을 개선하고 근력강화에 도움을 주는 수비드 닭가슴살 간편편의(HMR유형) 고령친화식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바이오진흥원은 이번 사업 수행으로 '지역스타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형 기술개발 지원을 통한 글로벌 강소기업으로의 성장 촉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동수 원장은 "빠르게 진행되는 저출산 고령사회에서 미래 블루오션으로 부상하고 있는 고령친화식품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제품개발·자체생산·마케팅/영업·판매가 가능한 원스톱(One stop) 시스템과 탁월한 기술력, 제품 차별화를 통해 소비자의 다양한 섭취 능력과 니즈(Needs)를 반영한 고령친화식품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포부를 밝혔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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