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내장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7일 행복 나눔 텃밭에서 햇감자를 수확 활동을 펼쳤다.

감자 수확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체육회, 노인회, 주민센터 직원 등 지역 내 기반조직원 4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유진섭 시장이 감자 수확에 동참하며 기반조직원들과 함께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수확한 감자 150박스(10KG 기준)는 지역 내 경로당과 사회복지시설 등 저소득 소외계층에 전달해 나눔의 기쁨을 함께할 예정이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나눔문화 확산과 행복한 복지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해 ‘행복 나눔 텃밭 가꾸기’ 사업을 매년 추진해오고 있다.

올해는 지역 내 독지가로부터 후원받은 600여 평의 토지에 지난 3월 봄 감자를 심어 수확에 나선 것이다.

이상만 협의체 위원장은 “지역 봉사활동에 많은 봉사자가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하반기에도 나눔 텃밭을 통해 공동체의 행복 지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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