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천경욱)가 전라북도 지원사업에 선정돼 관내 여성들을 위한 스피치 교육을 시작했다.

16일 완주군에 따르면 여성단체협의회의 점프 업 라이프 아카데미 교육이 2021년 전라북도 민간사회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점프 업 라이프 아카데미 교육은 관내 여성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스피치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조리 있게 말하고 당당하게 자기표현을 함으로서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신뢰감을 높여 대인관계, 역량강화 여성의 사회참여 촉진에 기여하기 위한 교육프로그램이다.

이날 첫 수업으로 호흡교정, 개인 음성진단 보이스 트레이닝이 이뤄졌다.

향후 8월18일까지 목소리 연출, 의사전달력 등 총 10회에 걸쳐 실습 위주의 개인별 1:1 맞춤형 내면 체인지 스피치교육을 완주가족문화교육원에서 진행하게 된다.

천경욱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내 여성들이 전문 역량을 강화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여성의 잠재능력 개발과 여성 권익 신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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