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개발공사(사장 김천환)는 지역균형발전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순창 순화지구 도시개발사업' 지구에 대해 우기철 위험요인을 사전 제거하고 현장 관계자들의 안전의식 강화를 위해 9일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단지 내 배수처리계획 수립, 긴급상황 대비 수방자재 확보 여부, 배수관 및 맨홀 등 배수상태 점검, 집중호우 등에 따른 토사유실 방지를 위한 비탈면 보호 조치 등을 중점 점검했다.
이번 점검을 통해 경미한 위험요소는 즉시 시정조치했으며, 추가 보완공사가 필요한 부분은 우기철 전인 6월 말까지 조치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2020년 집중호우 등 전국적 재해발생 사례를 교훈삼아 이후에도 주기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현장 내 안전사고 예방 및 피해발생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창 순화지구 도시개발사업은 5월말 기준 공사 공정률 15.5%로 정상추진 중이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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