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구이면이 폭염에 대비해 어르신들의 안전을 챙기고 있다.

11일 구이면은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36명을 대상으로 팀별 안전 순회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을 통해 폭염 시 야외활동 자제, 물 섭취 등을 알렸다.

구이면 노인일자리 어르신들은 지난 2월부터 꾸준히 구이면 면소재지뿐만 아니라 모악산 자락, 구이면 둘레길 구석구석을 깨끗하게 정비한 하고 있다.

최근에는 구이면행정복지센터 화단을 정비해 지역주민들 및 내방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구이면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의 91%가 코로나19 1차 백신 접종을 마친 상태로 개인방역에도 철저를 기하고 있다.

최인규 구이면장은 “누군가가 보든 안보든 최선을 다하여 지역사회 환경정비에 힘써주시는 어르신들의 노고에 정말 감사드린다”며 “날이 더워지면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일하기가 더 힘들지만 그 무엇보다 어르신들의 안전이 가장 최우선이므로 마스크 착용과 물 섭취를 통해 건강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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