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완주군민회 임원진이 고향을 방문해 발전을 응원했다.

10일 완주군은 재경 완주군민회 신임회장(회장 김경회)과 임원들이 지난 9일 완주군을 찾아 박성일 완주군수와 간담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완주군 애향운동본부 본부장(본부장 정완철)과 사무국장도 함께 참석해 재경 완주군민회 임원들의 방문을 환영했다.

올해 초 재경 완주군민회 회장으로 취임한 김경회 회장은 “문화도시와 수소도시 선정, 복합행정타운 개발, 신규 산업단지 조성, 쿠팡 등 대기업 유치 등으로 전국에서도 눈에 띄게 발전하는 고향의 소식을 들으면서 정말 자랑스러운 마음이 들었다”며 “재경 완주군민회에서도 몸은 떠나 있지만 2021-2022년 완주방문의 해 등 고향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전 회원들이 함께 고향홍보와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코로나로 인해 오랫동안 만나지 못했는데,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게 되어 반가운 마음이다”며 “코로나가 끝나고 일상생활로 돌아가면 이전보다 더욱 자주 고향을 찾아 군정에 대해 좋은 의견도 주시고, 완주를 알리는 일에 함께 해달라”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