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구이면 귀농귀촌 김창문 협의회장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마스크 1000장을 기탁했다.

10일 구이면은 김창문 협의회장이 비말마스크 1000장을 면사무소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김창문 협의회장은 “공기 좋고 산 좋은 곳을 찾아 10여 년 전 구이에 정착해 농사를 짓고 있다”며 “작게나마 저소득 이웃들의 부담을 덜어드리고 싶어 기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최인규 구이면장은 “구이 면민을 위해 묵묵히 선행을 베풀어 주신 김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생활이 어려운 분들께 잘 전달해 드리겠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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