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여름철 무더위에 대비해 장수누리파크 공원에 그늘 쉼터를 조성했다.

10일 장수군은 누리파크 공원 일원에 흔들의자와 퍼걸러, 평상 등 13개소의 그늘 쉼터를 공원 곳곳에 추가 설치해 공원 이용객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장수 누리파크는 사계절 특색있는 녹지 경관을 조성하고 각종 체험프로그램 및 가족자전거 체험 등을 운영하며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비대면 인기 관광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향후 군은 어린이생활문화센터와 발물놀이장 및 모험놀이터 조성사업, 전라북도 동부권 발전사업(카라반 및 데크야영장, 야간경관, 자연놀이터 조성) 등 체험·휴식·놀이시설 등을 설치해 가족단위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즐길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해 인기 관광지로 자리 매김 할 계획이다.

류지봉 농업정책과장은 “기존 누리파크에 휴식을 취할만한 그늘 시설을 추가 설치하면서 많은 이용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게 됐다”며 “누리파크에 신규시설이 들어서는 만큼 쉼터 공간을 더 늘리는 등 여름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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