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서부보훈지청(지청장 최정길)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9일 고창 영선중학교(교장 한혜순)와 함께 ‘보훈에 사랑이 스미다’ 보훈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보훈봉사 프로그램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국가유공자분들께 감사편지쓰기, 석고 방향제 만들기 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영선중 학생 20여명이 직접 쓴 편지와 정성스레 만든 방향제는 취약계층·고령 보훈가족에 전달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비록 작은 물품이지만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분들을 위해 무엇인가 만들 수 있어 뿌듯하다.”며 “코로나로 힘드실 어르신들이 힘을 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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