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는 시외버스 안에서 신체 중요부위를 노출시킨 50대 남성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군산경찰서는 공연음란 혐의로 A씨(50대·남)를 조사 중이라고 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일 오후 6시 30분께 전남 목포에서 군산으로 향하는 버스 안에서 자신의 신체 중요부위를 노출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다른 승객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군산시외버스터미널에서 A씨를 붙잡았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자세한 내용은 말할 수 없다”고 말했다./김수현 기자·ryud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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