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소방서(서장 제태환)는 이달 8일부터 오는 17일까지 ‘2021년 119시민수상구조대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수난구조요원과 수변안전요원으로 수난구조요원의 지원 자격은 수난구조관련 자격소지자 및 관련업무 1년 이상 종사자 또는 수난구조관련 대학에서 수상구조 및 응급처치교과목 이수자로 모집 인원은 총 20명 내외이다.

또한 수변안전요원은 대학생(대학원생 포함), 사회봉사단체 회원, 의용소방대원, 지역주민인 20세 이상의 군민으로 건강상태가 양호하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자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제출서류는 이달 8일부터 17일까지 이메일(leega16@korea.kr), 우편, 방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활동 기간은 7월 23일부터 8월 22일까지다.

주요 활동 내용으로는 수난사고 예방활동 위주의 수상·수변안전 감시활동, 익수사고방지 안전조치 및 응급처치 활동, 통제선 관리, 수난사고 예방 홍보 활동 등이다.

특히, 자원봉사자는 배치 전에 심폐소생술(CPR)과 생활응급처치법, 수상인명구조법, 수상구조대 근무요령 등을 교육받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완주소방(www.wanju.sobang.kr)에서 확인하거나 완주소방서 119구조구급팀(0632-290-3261)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태환 완주소방서장은 “수난사고 방지를 위해 안전을 지키는 119시민수상구조대 모집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며 “올 여름도 119시민수상구조대 민ㆍ관 협력을 통해 안전사고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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