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 상관면에 소재한 (유)전일환경 송기순 대표이사(現 한국건설자원공제조합 제9대 이사장)가 지난 6월 4일 ‘제26회 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 보전을 위해 힘써온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보전 유공 훈장(국민훈장 동백장)을 수훈했다.

이번 포상은 ‘제26회 환경의 날’을 맞아 사회 각계에서 환경보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환경부는 행정안전부 정부포상 업무지침에 따라 국민의 환경권 실현을 위한 환경가치 수호와 환경정책 발전에 크게 기여한 자 또는 단체를 발굴·포상함으로써 매년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해 그간의 노력에 보답하고 격려하고 있다.

송기순 대표는 지난 2005년 (유)전일환경 대표이사로 취임한 이래 16년간 건설폐기물을 친환경적으로 처리하여 고품질의 재생 순환골재를 생산함으로서 부족한 자원을 절약하고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26회 환경의 날’을 맞아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훈하게 됐다.

특히 건설폐기물의 재활용을 촉진하고 방치폐기물발생예방을 위해 설립된 한국건설자원공제조합의 제8대, 제9대 이사장으로 연임하여 재직중이며,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장을 시작으로 본회 특별부회장을 역임하는 등 환경분야를 넘어 경제분야까지 다방면에 걸쳐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또한 천연골재의 대체재로 활용되는 고품질의 재생 순환골재 생산을 위해 혁신적인 사고와 행동으로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아낌없는 시설투자에 매진하는 등 환경보전에 혁혁한 공로를 세웠다.

송기순 대표는 “친환경 순환아스콘 생산을 위해 불철주야 함께 해준 전일환경 임·직원과 방치폐기물발생예방을 위해 힘써준 한국건설자원공제조합 전 조합원 및 임·직원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환경보전을 위해 애쓰시는 훌륭한 분이 많은데 앞만보고 달려온 저에게 국민훈장 동백장을 주시니 몸 둘 바를 모르겠다”며, “앞으로도 환경보전에 한 알의 밀알이 되어 깨끗하고 아름다운 대한민국을 미래세대에게 전해줄 수 있도록 더욱 힘써 일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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