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상관면(면장 강향임)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역량강화에 나섰다.

3일 상관면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최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희망지기’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지역의 실정을 잘 아는 지역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무보수 명예직으로 상관면은 45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도움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는데 힘쓰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위기가구 발굴 홍보 영상 시청,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과 위기가구 지원 사례 등에 대해 교육했다. 또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동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복지상담에 대한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하고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뜻을 모으는 시간을 가졌다.

강향임 상관면장은 “바쁜 일상에서도 이웃을 위해 힘써주심에 감사드린다”며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상관면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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