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전북본부(본부장 김승철)는 군산 시민의 주거복지 접근성 제고 및 편리한 주거복지 업무처리를 위해 군산임대상담실 운영횟수와 업무범위를 확대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기존 군산임대상담실은 군산시 약 1만여 임대주택 중 매입임대주택 약 3천호의 공급 및 운영, 입주자 주거생활 지원 및 군산 시민의 주거복지 상담 등을 수행하며 주 1회 운영 중이다.
최근 군산신역세권 입주로 임대주택 관리호수가 급증하면서 군산시민의 주거복지 수요가 증가하고, 군산시의회와 군산시에서도 군산지사 설립 등 지속적으로 조직 확대를 요구해 왔다.
LH는 기존 매입임대주택(부향아파트, 다가구 등) 외에도 건설임대주택(미장, 삼학주공아파트 등) 관련 업무처리 및 상담이 가능하도록 업무를 확대한다.
또한, 군산임대상담실을 군산사업소로 격상하고 담당 인력을 확대해 상시 운영이 가능하도록 추진할 예정이며, 군산시 임대주택 관리호수 증가를 감안해 익산권주거복지지사와 별도로 군산권주거복지지사를 신설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LH 김승철 전북본부장은 "군산임대상담실 확대 운영 등을 통해 지역 밀착형 주거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안정된 주거환경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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