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전북청년허브센터가 '효성과 함께하는 전북청년 취업캠프' 참가자를 다음달 16일까지 모집한다.

'효성과 함께하는 전북청년 취업캠프'는 도내 대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전북도와 효성이 손잡고 만든 프로그램으로 올해 2회차를 맞는다.

이번 취업캠프는 오는 7월 28일부터 7월 30일까지 2일간 전북청년허브센터에서 무료로 진행한다. NCS, 노무법 강의, 실전 자기소개서 첨삭, 이미지컨설팅, 보이스트레이닝, 실전 모의 면접 등 청년들이 필요한 실전형 취업준비 강의 위주로 진행할 예정이다. 

1일차(7월28일)에는 참여자 60명을 대상으로 ZOOM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효성 교육 담당자가 비즈니스 에티켓, 밀레니얼 세대의 직장생활에 대해 강의한다.

이어 2일차(7월29일 또는 7월30일)에는 오프라인 수업으로 각 30명씩 나누어 자기소개서 작성 및 코칭, 면접 보이스 컨설팅, 그룹별 실전 모의 면접을 진행한다.

캠프 참가자는 참여 교육수당(1인 2만원)과 교재, 문구 등 교육키트가 제공된다.

이번 취업캠프 대상은 군산대, 우석대, 원광대, 전북대, 전주대 졸업자와 재학생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해당 학교의 취업지원과 또는 대학 일자리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전북청년허브센터 홈페이지(www.jb2030.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종훈 도 일자리경제정책관은 "이번 청년취업캠프는 취업준비생 역량을 키우기 위한 필수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도내 청년의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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