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재 화장품 전문 생산·판매 회사인 ㈜노아코스메틱(대표 이한수)에서 지난 28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아로니아 바디케어제품 200세트(시가 1,540만원 상당)를 순창군에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한 바디케어 제품은 (재)순창건강장수연구소에서 전라북도 동부권 특별회계의 지원을 받아 개발·기술 이전한 제품으로 순창산 아로니아 추출물이 첨가된 바디워시, 바디로션, 샴푸 등 3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한수 대표는“코로나19의 확산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이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것 같다”면서 “순창군에 도움이 꼭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되어, 코로나19 극복의 작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순창군은 기탁된 바디케어 제품을 지역내 다문화가족과 사회복지 시설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순창=이홍식 기자. hslee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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