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전주대사습놀이가 15일부터 31일까지 국립무형유산원, 전주대사습청, 전주덕진예술회관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사습놀이는 15일 오전 제47회 전국대회 무용 일반부 예선으로 막을 올린다.

또 코로나 19 방역 치원에서 각 부문별로 영상 심사와 대면 심사로 구분해 진행한다.

이에 따라 제39회 학생 전국대회 현악부·민요부·가야금 병창부·관악부·판소리부는 영상 심사로 열린다.

올해 전국대회는 무용 명인부를 신설했다. 장원에게는 국무총리상과 상금 500만원이 수여된다.

한편 전국대회 본선은 26일 무용 일반부, 28일 판소리 신인·일반부, 31일 종합본선이 차례로 열린다.

송재영 전주대사습놀이보존회 이사장은 “올해 전국대회 판소리 명창부에 무려 16명이 접수하는 등 전주대사습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며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한  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병재기자·kanadasa@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