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이 혁신학교 27개교를 대상으로 방문 컨설팅을 진행한다.

이번 컨설팅은 혁신학교 구성원의 질적 성장을 지원하고, 학교 안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 등의 내실화를 꾀하기 위해 마련됐다.

컨설팅을 통해 1년차 혁신학교는 운영에 대한 방향성을 공유하고, 3년차 혁신학교에서는 종합평가 준비에 대한 안내가 이뤄진다.

올해 지정된 신규 1년차 혁신학교는 군산 나포초와 군산흥남초, 익산 여산초, 김제 용지초, 고창 고창중 5개교다.

신규 1년차 혁신+학교는 군산 옥구중·한들고, 익산 오산남초·황등중, 정읍 덕천초, 김제 백석초, 완주 고산고·삼우초, 진안 마령초, 순창 동계중(고), 부안 행안초 11교이며, 재지정 혁신+학교는 1년차 진안 장승초 1교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은 함께 만드는 우리학교를 위한 본질을 되돌아보고 스스로 질문하고 답을 찾는 소통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서로 공감하는 교육공동체 회복의 자리를 통해 참학력을 신장하는 교육과정 운영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정해은 기자 jhe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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