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는 4일 '개교 42주년 기념식'을 본관 시청각실에서 거행했다.

기념식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서창훈 우석학원 이사장과 남천현 총장, 수상자, 보직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학 발전을 위해 헌신한 교직원에 대한 근속상, 이사장상, 총장상 등 분야별 수여식이 진행됐다.

서창훈 우석학원 이사장은 “개교 42주년을 맞이해 대학 발전을 위해 헌신한 교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하다”며 “우리 대학교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하는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우석 가족 여러분들이 소신과 신념을 갖고 맡은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남천현 총장도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우수 학생 유치에 대학 간의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고, 대학 구조개혁에 대한 사회적 요구는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며 “대학 구성원 간의 소통을 통해 지혜와 역량을 결집한다면 어떤 어려운 문제도 슬기롭게 헤쳐나갈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정해은 기자 jhe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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