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수 장수군장애인체육회장은 4일 장수군청 장애인 탁구단 연습장을 방문해 제16회 도쿄 패럴림픽 출전을 위해 국가대표 합숙훈련에 입소하는 탁구선수단을 격려했다.

이날 장영수 군수는 “군민들에게 많은 희망과 사랑을 주고 있는 탁구 선수단이 건강한 합숙훈련을 통해 장애인 올림픽 경기에서 최선을 다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전 전 세계에 장수군을 홍보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군장애인체육회 탁구단은 경기도 이천 장애인 국가대표 훈련원에서 본격적인 국가대표 합숙훈련(5.4~8.25)후 제16회 도쿄 패럴림픽(8.25~9.5)에 참가해 메달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라북도 장애인탁구실업팀 창단1호인 장수군장애인체육회 탁구단은 지난 3월 창단식을 마치고 국가대표 이근우(TT6체급), 국가대표 백영복(TT3체급) 2명의 선수와 차주형 감독대형, 문보성 수석코치, 박남수 전담코치를 구성해 자체 훈련을 통해 구슬땀을 흘리며 기량을 다지고 있다.

장수군장애인체육회 탁구단은 제16회 도쿄 패럴림픽 출전을 통해 아시아 및 세계에 장수군을 홍보하는 좋은 기회로 보고 메달획득을 통해 탁구의 활성화와 장수군 홍보에 큰 역할을 하기 위해 국가대표 합숙훈련에도 열심히 임하고 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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