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오자)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0년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최우수기관(A등급)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사회복지시설은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3년마다 한번씩 시설·환경, 재정·조직 운영, 프로그램·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지역사회 관계 등 총 6개 영역에 대한 평가를 받아야 한다.

이번 평가에서 남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시설·환경, 프로그램·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등 상대적으로 배점 비중이 높고 지표 수가 많은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평균등급 A로 최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김오자 관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복지관 이용자의 능동적 참여와 지역주민·관계기관의 관심과 지원, 전 직원의 열정이 빚어낸 결과”라며 “미흡한 부분은 보완하고 강점은 더욱 강화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면서 이용자 중심의 장애인복지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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