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전주우체국(국장 임인규)은 가정의 달을 맞아 4일 전주 호성보육원과 함께 어린이들에게 소망 선물을 전달하는 '우체국 행복배달 소원우체통' 행사를 실시했다.
'행복배달 소원우체통 행사'는 호성보육원 내 소원우체통에 아이들이 소원편지를 넣으면, 희망선물을 구입해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날 48명의 아이들에게 장난감, 의류, 간식 등을 지원했다.
임인규 국장은 "우체통과 편지는 원래 희망과 꿈을 상징하는 의미가 있는데, 이번 행복배달 소원우체통 행사를 통해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작은 손길이 아이들에게 큰 기쁨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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