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는 가운데, KT전남/전북광역본부 임직원들은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광호)와 함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전통시장을 찾아 방역 봉사활동을 펼쳤다.
KT전남/전북광역본부 임직원 15명 4일 오전 전주시 남부시장을 방문, 방제복과 마스크를 착용하고 방역소독기를 활용해 사람들의 이동과 접촉이 잦은 거리 및 취약지역 시설물을 소독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상인들에게는 KT 직원들이 모은 ‘사랑나눔 기금’으로 마련한 마스크를 배부하고 쓰레기 줍기 등 주변 환경 정리에도 힘썼다.
매주 남부시장을 찾아 장을 본다는 김모씨는 “KT에서 방역 봉사활동을 하는 모습에 조금이나마 더 마음 편하게 장을 보고 있는 중이다”고 말하며,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상가는 물론 청년몰과 야시장에도 예전처럼 밝고 생기 넘치는 모습이 돌아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KT전남/전북광역본부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혈액 수급난 극복을 위한 헌혈 캠페인’, ‘농산물 꾸러미 공동구매 및 나눔’, ‘코로나19 의료진 물품지원’, ‘화훼농가 돕기’등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해왔다.
KT전남/전북광역본부장 서창석 전무는 “앞으로도 KT전남/전북광역본부는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계속해나가겠다”고 전했다./윤홍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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