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의장 김재천)는 19건의 조례안 의결과 상임위원회별 사업현장을 점검하는 등 지난 4일 제259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5분 자유발언에는 이경애 의원(비례대표)의 돌봄 노동의 영역에 대한 존중 필요성을 주제로 한 ‘돌봄 노동이 존중되는 공동체를 희망한다’, 서남용 의원(고산․비봉․운주․화산․동상․경천)의 고령친화도시 성공적인 조성을 위한 ‘완주군 고령친화도시, 차질 없이 추진해야’, 임귀현 의원은 ‘가축분뇨를 활용해 지속가능한 지역 순환 농업 체계 구축해야’로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조례안은 각 상임위원회별 심사에서 완주군 문화관광해설사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총14건을 원안가결했고, 완주군 화학물질 안전관리 및 알권리에 관한 조례안 등 총5건을 수정가결하였으며, 본회의에서는 유의식 의원(삼례·이서) 수정안을 제출한 ‘완주군 환경기초시설 대규모 피해지역지원 조성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안’의 수정안을 비롯한 19건의 안건이 가결되었다.

윤수봉 의원(삼례·이서)이 ‘이서 지역문제를 통한 완주군민 삶의 질 향상’의 주제로 이성초등학교 앞 대화교 확장을 통해 아이들의 등하굣길 안전 확보, 이서 지사울 체육공원 축구장 환경 정비와 관내 체육시설의 관리체제 점검, 이서문화의 집의 효율적인 운영에 대해 군정질문을 실시했다.

윤 의원은 “이서 지역만의 편파적인 지원 요구가 아닌 완주군 공동체의 미래 발전 비전을 보여 주고, 이서지역이 안고 있는 문제 해결을 통해 완주군민의 삶의 질이 함께 향상되기를 희망한다”고 발언을 마무리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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