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의장 김재천)에서는 이번 제259회 제1차 본회의에서 지역사회 발전 유공공무원으로 완주산업단지 한윤수 시설관리팀장을 선정해 표창을 수여했다.

군의회에서는 한윤수 팀장이 2019년 8월부터 시설관리팀장으로 근무하면서, 2020년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피해 발생으로 원상복구를 위한 수십억원의 복구비가 필요하게 되자, 단순한 재해복구라는 고정틀을 벗어나, 지역민의 환경권 조성 등 장기적 관점의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사업으로 사업전환 등, 인근 산업단지 조성사업 및 타 국가사업과 연계처리로 40여억원이라는 사업비를 절감한 공적을 확인하였으며,

또한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과 관련하여, 향후 산업단지 인수에 따른 추가사업에 따른 군비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한 팀장이 SPC이사회와 12차례에 걸친 끈질긴 협상을 통해 추가사업을 SPC사업에 반영조치토록 하여, 인수 후 부담해야할 군비예산을 절감 조치한 공적을 확인했다.

김재천 의장은 “지난해 집중호우로 인해 막대한 수해복구비용 등이 발생하였으나, 피해발생 즉시 의회와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은 물론 신속하고 끈질긴 노력으로 피해 최소화, 복구비용 절감을 통해 군정발전에 기여한 유공공무원을 표창하게 되었다. 앞으로 이를 귀감삼아 모든 공무원이 적극적인 자세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주기 바란다” 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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