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경찰서(서장 권현주)는 지난 22일 완주군 용진읍 소재 성광선교 어린이집을 방문하여 원생 11명을 대상으로‘찾아가는 지문등 사전등록’을 실시했다.

 지문등 사전등록 제도는 실종 예방을 위해 18세 미만 아동, 지적장애인, 치매노인을 대상으로 지문, 사진, 보호자 연락처 등을 미리 경찰청 실종 시스템에 등록하고 등록된 자료를 활용하여 보호자를 신속하게 찾아주기 위한 제도이다.

 완주경찰서는 연중 유치원·노인복지시설·장애인시설 등과 유기적으로 협력하여‘찾아가는 지문 등 사전등록’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지문등 사전등록은 보호자가 함께 가까운 경찰서에 방문해 등록하거나, 경찰청‘안전드림’앱을 설치해 집에서도 직접 할 수 있다.

 완주경찰은“실종예방을 위해 지문 사전등록제도를 적극적으로 시행하여 사회적 약자가 실종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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