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김재천 의장)는 지난 22일 삼례읍 문화체육센터에 문을 연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해 백신 접종 진행상황을 지켜보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 의장은 백신 저장을 위한 초저온 냉동고와 갑자기 정전을 대비할 수 있도록 설계된 UPS와 비상발전기, CCTV 등 예방접종센터에 필요한 장비 도구를 살펴봤다. 또한, 접종 현장에서 접종을 마친 주민들의 백신 접종과 관련된 불편한 점을 살피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완주군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는 완주군 문화체육센터(삼례읍 삼봉로 215) 에 마련했으며, 운영시간은 평일 8:30~17:30, 접종시간은 9:00~17:00까지다. 근무인원은 의사 4명, 간호사 13명, 행정요원 20명, 응급구조사 1명, 콜센터 3명 총 41명의 인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앞으로 예방접종센터에서는 만18세 이상 완주군 전체 접종대상자에 대해 이번 2분기에는 65세 이상을, 3분기에는 18~64세 주민을 접종하고, 4분기에는 2차 접종자 및 미접종자에 대한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 의장은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노력하고 계신 예방접종센터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접종센터의 원활한 운영과 주민들의 안전한 접종을 위해 군의회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 밝혔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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