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완주군 삼례읍 주민들을 위한 따뜻한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14일 삼례읍은 관내에 위치한 태양광 생산 유통 회사인 (유)오케이ENG(대표 권오채)가 지난 13일 삼례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500만원 상당의 이불 50채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기증된 후원물품은 삼례읍 관내 독거노인과 어려운 이웃 50세대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권오채 (유)오케이 ENG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너나없이 어려움을 겪고 있겠지만 소외당하는 이웃이 없도록 관심과 희망을 드리고 싶었다”면서 이불 후원 배경을 설명했다.

김동준 삼례읍장은 “후원물품을 기증해주신 권오춘 대표에게 감사드리며 더욱 따뜻한 삼례읍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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