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비봉면 새마을부녀회(연합회장 유춘심)가 독거노인을 위한 이불빨래와 하천 쓰레기 수거를 실시했다.

9일 비봉면에 따르면 새마을 부녀회는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 마련된 이동 빨래방에서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의 이불을 수거해 세탁 건조 과정을 거친 후 직접 가정에 전달하며 복지사각 지대에 놓인 분들에게 도움을 손길을 펼쳤다.

또한, 빨래가 건조되는 시간을 이용해 이전리 용학천 내에 무단으로 버려진 영농폐기물과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유춘심 회장은 “바쁜 영농철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회원들이 참석해 소기의 성과를 이루었다”며 “앞으로 정례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은 물론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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