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을 열자마자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완주 가치식당에 로컬푸드 식재료가 공급된다.

8일 완주군은 가치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청년 외식창업공동체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식재료를 원활하게 공급하기 위해 외식창업인큐베이팅 추진단과 완주공공급식지원센터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7일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정재윤 외식창업인큐베이팅 추진단장, 박봉산 완주공공급식지원센터장, 이우형 청년 외식창업공동체 대표 등이 참여했다.

양 기관은 건강하고 안전한 완주 로컬푸드 식재료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우형 청년 외식창업공동체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우수한 완주로컬 식재료를 공급 받음으로써 가치식당을 찾아 주시는 손님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박봉산 완주공공급식지원센터장은 “지역농산물을 이용해 좋은 음식을 만들어 소비자에게 제공함으로써 우리농산물 사용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외식창업인큐베이팅 추진단이 운영 중인 ‘가치식당’은 삼례읍 삼례나들목로 338-33에 위치하고 있으며, 4팀의 청년 창업자들이 공간을 공유하며 각기 다른 특색있는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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